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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7 0 2020-02-20 14:51:55본문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번 경연 대회 주관
경연곡은 독립군가, 용진가, 승리 행진곡 등
노래 부르는 장면 유튜브로 올리면 심사
우수작, 10월24일 100주년 기념식 무대 예정
경연곡은 독립군가, 용진가, 승리 행진곡 등
노래 부르는 장면 유튜브로 올리면 심사
우수작, 10월24일 100주년 기념식 무대 예정
[서울=뉴시스] 국가보훈처 문양. 2019.12.13.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일제강점기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군가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경연대회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군의 공로를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3일 기념사업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같은 달 28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경연곡은 독립군가, 용진가, 승리 행진곡, 압록강 행진곡 등 모두 4곡이다. 이 중 1곡을 정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편곡, 개사 등)해 부르고 그 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올리면 된다. 이후 참가신청서, 가사를 첨부해 누리집 게시판에 글을 작성해야 한다.
경연곡 중 승리 행진곡은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배우 송일국, 황성대, 정태성과 음악감독 최재관이 참여한 녹음 음원이 기념사업회를 통해 제공된다.
대상 1인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한 작품은 10월24일 열리는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식' 무대에 오른다.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유시시(UCC), 랩(rap), 웹툰(webtoon) 경연대회도 4월, 6월 8월에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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