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김동삼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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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독립운동가 김동삼 출생

 

김동삼(金東三, 1878∼1937)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서로군정서 참모장, 대한통의부 위원장, 정의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1920년 서로군정서의 참모장으로서 간도 참변 당시 북로군정서군 및 홍범도의 군대와 합세하여 독립군의 희생을 줄였다. 1923년에는 북경에서 열린 국민대표대회에 서로군정서 대표로 참석하고 의장으로 선임되어 회의를 이끌었다. 이때 개조파와 창조파로 갈려 대립을 보이자 이를 조정하여 독립운동기구를 일원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1928년 정의부의 대표로 김좌진()·지청천·현정경()·이규동() 등과 만나 신민부()·참의부() 등과 삼부통합회의()를 진행하였다. 같은 해 혁신의회() 의장, 민족유일당재만책진회(滿) 중앙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만주 지역 독립운동의 내적인 모순점인 계파간의 갈등을 없애고 유일당을 결성하는데 주력하였다.

1931년 만주사변 때 하얼빈 정인호() 집에 투숙 중 동지 이원일()과 함께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신의주를 거쳐 서울로 이감된 뒤, 10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1937년 3월 3일 순국하였다.

“내가 조국에 끼친 바 없으나 죽은 뒤 유해나마 적 치하에 매장하지 말고 화장하여 강산에 뿌려 달라.”는 옥중 유언에 따라 유골은 한강에 뿌려졌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8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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