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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521 0 2020-01-16 16:53:44본문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사라예보 사건(6월 28일)은 문명세계 유럽을 죽음과 파멸로 몰아넣었다. 1914년 8월 4일, 독일이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하고, 영국도 같은 날 독일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연쇄폭발이 일어났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러시아에 선전포고(6일)를 하자 영국과 프랑스도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12일)로 맞섰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은 독일을 과신하고 세르비아를 침공(7월 28일)했지만 세르비아 뒤에는 러시아가 버티고 있었다. 프랑스와 영국 역시 러시아와의 `3국협상`으로 전쟁의 그림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1차대전은 19세기까지의 낭만적인 전쟁 모습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기동전이 참호전으로 바뀌면서 4개월이면 족할 줄 알았던 전쟁은 4년으로 늘어났고, 신무기와 독가스는 9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출처 : 조선닷컴 오늘의 역사 (http://db.chosun.com/history/list.jsp?hm=0804&cm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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